1. 누가 뭐래도 검사장!!

오늘도 개간지 ㅠ 부장들 모아놓고 탁자앞에 쭈구려 앉으면서 쇼파에 살짝 걸쳐 앉는데 카리스마 대폭발
특임검사는 황시목!! 가까이두고 살피는건지
초반 나오던 거래의 연속인지 ..
  
2. 형사 3부장

형사 3부장아재도 뭔가 계속 신스틸러임 
밑에 달고 다니는 애들도 많고 뭔가 아는게 있는데 꽉 잡고
원기옥 모으듯이 모으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시류에 따라 라인 잘타는 사람 같기도하고
뭔가 정의로움과 모사꾼의 향기가 같이나서 궁금

3. 영검사

맨날 쫄리는 표정만 짓고 있다가 결정적 장면에 자구 한 컷씩 걸리면서 드라마를 한번씩 꺾어주는 역할을 하는게
마지막에가서 제대로 한번 꺾어줄것 같기도 하고 
오히려 알고보니 잔챙이였다? 이런 허무함을 줄것 같기도 하고 

캐릭터들이 너무 다 살아있어서 쉬어가는 타이밍이 없네요 ㅠ
검사장 부인도 병원에서 뒷모습 빼박이었고
형사부장 뒤에 계속 같이걸리는 안경쓴 후배도 신경쓰이고
내용추리는 포기하고 걍 캐릭터탐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