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둘이 같이 있다가 자기가 죽으면 황시목이한테 혐의가 씌일까봐 배두나기다리기 위해 그런걸까요?? 배두나가 왜 자기 위치를 노출시키냐고 한거보면 이수석이 원래 그렸던 그림은 시목이한테 다 말하고 배두나(혹은 경찰들)가 나타났을 때 뛰어내려서 시목이가 죽이지 않았다는 알리바이를 만들어 줄려고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시목이가 올라와서 다가오려자 제지했던거 같고. 일본 소설책인 유성의 인연(?? 연인??)이라는 책에도 비슷한 장면이 있어서 혹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