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같이 은퇴한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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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시즌 네덜란드 에레비디시에 최종전

리그 선두인 페예노르트는 1점차로 아약스에 쫒기고 있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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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18년만에 리그우승을 위해 주장으로서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디르크 카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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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하자마자 중요한 선제골을 넣는 카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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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는 동료들과 우뚝 선 카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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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전반 11분 환상적인 다이빙 헤딩슛으로 추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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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83분 페널티킥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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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경기가 종료되고 우승이 확정되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는 카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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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커리어 최고의 모습과 함께

팀에게 18년만에 리그 우승을 안긴 후 주장으로써 영화같이 은퇴

"그를 보유하고 있는 감독은 신의 축복을 받은 감독이다. 그가 있으면 어떤 전술이든 실현 가능하기 때문이다."

- 요한 크루이프

"100% 팀 플레이어"

- 마틴 욜

"카윗은 엄청난 정신력을 가졌다. 그는 모든 감독들이 팀에 두고 싶어할 만한 선수다. 그는 언제나 팀을 도울 준비가 되어있다."

- 라파 베니테즈

"카윗은 진정한 팀플레이어의 표본이다. 그는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다른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선수다."

- 판 마르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