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찍어온 따끈따끈한 사진 입니다.
후레시 때문에 고개를 돌렸습니다.
역시 후레시때문에...
귀가 가위질 된걸로 보아 중성화가 된듯합니다.
땅콩과 함께 삶의 의욕도 잃었는지 도망도 안 가고 엉깁니다.
벅벅...
마지막으로 한번 노려봐주고.
네장의 사진을 찍게해주신 감사함을 담아 몇번 쓰다듬 해주고 헤어지고 들어왔습니다.
처음 만난건 일주일 쯤 된거 같은데 몇번 마주칠때마다 전화기가 없었는데
오늘 용케 전화기를 들고 나가서 사진 찍었네요.
기분 좋으면 쓰다듬게 해주고 아니면 생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