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의지름]프로톤 헬멧 + [오늘의 요리] 샌드위치 +자전거 수리
게시물ID : humorbest_1483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월이집
추천 : 14
조회수 : 921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8/19 09:35:46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8/18 21:57:29
150288667052c69f7a569a47ba9915514a72d6ab3d__mn60103__w1440__h810__f101771__Ym201708.jpg

저번 전라도 여행 때 측면으로 낙차하여 금이간 헬멧입니다.

측면으로 충격이 가니까 역시 헬멧 앞쪽이 금이 가네요.

제 역할을 한 듯 합니다.

측면도 좀 부셔졌으면 만족스러울 텐데...

측면 파손이 안 되어 당시 두통이 심했습니다.

오늘의 지름




헬멧측면.jpg



프로톤 헬멧으로 새 헬멧을 구입했습니다.

사진보다는 약간 덜 진한 핑크!





헬멧상부.jpg


헬멧후면.jpg



헬멧착샷.jpg


역시 뭔가 지르면 돈은 나가지만,

새 물건을 사면 신납니다....~~




오늘의 요리


내일 아침에 먹기 위해서 

샌드위치 만들었습니다.


샌드위치양파계란.jpg

삶은 닥의 알과 양파, 오이절임을 넣습니다.

여기다 마요네즈와 머스터드 소스를 넣어 섞었습니다.





샌드위치버터속넣기.jpg


버터를 상온에서 두면 치약 정도로 녹습니다.

이걸 식빵 안쪽에 코팅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샌드위치가 눅눅해지지 않고,

씹을 때 떡지지 않습니다.

일부 편의점 샌드위치를 씹으면 떡이 되죠?

보드랍게 빵이 살아있지 않고...

이렇게 버터코팅을 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버터코팅을 하면 샌드위치를 먹을 때 버터의 풍미가 풍겨오고

빵은 보들보들 식빵 본연의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샌드치즈올리기.jpg


치즈를 올려주고.







샌드위치누름.jpg


이건 샌드위치를 누르는 겁니다.

저 틀은 두부 만드는 틀인데, 식빵 누르기 딱 좋습니다.

3kg짜리 아령으로 눌러줍니다.

이렇게 해도 버터로 코팅이 되어 있으니

떡이 안 되고 샌드위치 먹을 때 속이 안 삐져 나옵니다.







샌드플레이팅.jpg



비주얼이 그닥 이쁘지 않네요.

빨간색 토마토라도 넣음 좋겠지만... 없어서.

무겁게 눌러도 식빵의 결이 살아있고 납작하지 않죠?

힘이 들지만, 이렇게 하면 식빵의 부드러움과 버터의 풍미가 어우러져

기막힌 맛이 납니다.

좀 힘들고 복잡하죠?

샌드위치를 이렇게 하면 좀 빡세죠.

간단한 음식이 아닙니다.










자전거전체샷.jpg


이번 여행에 낙차 땜시 자전거 샵에서 반분해정비를 했습니다.

반분해정비가 어디까지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하여간 크랭크 분해, 스프라켓 분해.. 브레이크, 변속케이블 전부 분해하고

세척, 구리스 작업, 세차를 했다네요.

물론 전 무료.

(집이 인테리어 중이라 좀 지저분 한 점 양해 바랍니다)








바테이프.jpg



바테이프도 갈았습니다.

좋은 주말 밤 되시길 바랍니다....^^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