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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의 석탄 추진 전투기 Lippisch P-13A
게시물ID : humorbest_14849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화골드헐
추천 : 39
조회수 : 6438회
댓글수 : 2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8/23 06:50: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8/22 14:37:48
Lippisch P-1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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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이 장기화 되면서, 석유의 소모가 늘어났고 독일은 석유를 대체할 자원을 찾게됩니다
독일공군은 석유를 대체할 자원으로 석탄을 선택했고 석탄 추진 전투기 개발을 리피슈(Lippisch) 박사에게 요청합니다
당시 독일은 연합군의 폭격기를 요격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고, 이 석탄 전투기는 연합군 폭격기를 효율적으로 요격할 수 있어야했습니다
독일공군의 요구사항은 저렴한 가격, 빠른 속도, 높은 생산성, 강력한 화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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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기의 연료원은 석탄이었고 그물망을 통해 석탄을 공급, 가스를 연소시키는, 램제트 엔진 방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좌석에 날개는 델타익으로 설계되어 미래적인 외형을 가졌습니다. 기체는 나무와 합판으로 제작될 예정이었습니다
무거운 기관포를 장착하는 것은 무리였을 것이고, 아마 무장은 기관총 2정에 그쳤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비행기는 풍향 실험을 위한 DM-1이라는 글라이더 모형까지만 제작되고 그 이상은 진척되지 못했습니다
풍향 실험에서는 최대 마하 3의 속도를 견뎌내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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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실험기와 리피슈 박사팀은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의 초창기 델타익 전투기 개발에 기여했습니다
XF-92, F-102 델타 대거, F-106 델타 다트 전투기는 이 기체의 후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석탄 전투기가 완성되었다면, 세계 최초의 음속 돌파 전투기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P-13A 예상 제원
승무원: 1명
길이: 6.7 m
날개 길이: 6 m
높이: 3.25 m
최고속도: 시속 1,650 km
작전 반경: 1,000 km
출처 https://www.thevintagenews.com/2016/11/13/the-nazi-aircraft-fueled-by-c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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