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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알못의 컴퓨터 조립기(스압)
게시물ID : humorbest_14913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두스
추천 : 41
조회수 : 4473회
댓글수 : 3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9/06 23:05: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9/06 10: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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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지름 신고합니다.

컴퓨터 조립이라곤 5년 전에 4690 조립해본 것이 다입니다만...

이번에 큰 욕심 한번 내보았습니다. 견적은 450 정도로 해보았습니다. 손가락만 빨면서 살 겁니다.

구성품들입니다. 주인공은 단연 1950X 쓰레드리퍼입니다.

시퓨 : 1950X 쓰레빠
보드 : X399 타히치 
쿨러 : 녹투아 U14S TR4
스드 : 960 PRO
브가 : 1080 ti STRIX
빠와 : Anderson R 1200W
케스 : Corsair air 740
램램 : Corsair Vengeance RGB 2933 32G(4pcs)

구성품 샷입니다. 사진이 자꾸 돌아갑니다 ㅠㅠ
컴알못의 손에 파괴될 부품들입니다.
IMG_5538.JPG


주인공이...아픕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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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구성이 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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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퓨박스가 뭐 이케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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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에 설치해줍니다..시퓨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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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는 사....사....삼.......성...을 구매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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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커세어 740입니다. 광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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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와는 넉넉한 1200와트입니다.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Anderson R 1200w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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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모듈러입니다. 난생 첨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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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에 더듬이도 달아줍니다. 무선랜을 지원합니다. 2G까지!!



브가입니다. SLI 구성을 하고싶었지만....너무 비싸........!!!!!!
하나만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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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간지가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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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 꼼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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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쁩니다..예뻐요... 1070을 구매한 때가 작년 8월쯤이었던 것 같은데... 또 설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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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핑거도 확인해봅니다. 용산 가보셨나요....? 대놓고 채굴하더군요...무서워서 체크 함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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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과 어울리나 장착해봅니다. 글카는 거대하지만 케이스도 거대하고, 라이젠도 거대하니..서로 자기주장 강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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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퓨의 간지를 더해줄 녹투아 쿨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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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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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열심히 읽어주는데, 써멀 바르는 게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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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는대로 발라줍니다. 그리고 망했습니다... 나중에 다시 분해해서 카드로 도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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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모습입니다. 크고 우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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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은 허세어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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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네요..삼성 시금치만 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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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도 반짝반짝... 하지만 녹투아의 똥감성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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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쿨링이 뭔가 아쉬워서 팬허브와 전면팬 3개를 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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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740에는 먼지망이 위아래에 없습니다..충격...!!! 먼지망을 위에 장착하고 기본 팬을 위로 달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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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는 새로 산 3팬을 달아줍니다. 저래보여도 2000RPM 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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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허브입니다. 전 커맨더 프로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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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도 한편 보고옵니다. 뮤지컬 아리랑은 순수 국내 창작으로서, 일제 강점기의 비극적 상황과 한국인이 처할 수 밖에 없던 비극적인 사건들을 극적으로 표현한 수작...아..이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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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뭔가 아쉬워서 용산에서 녹투아 산업용 팬을 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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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검정색으로 바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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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팬입니다. 브라운의 감성이 아닌 블랙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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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쿨러를 떼버리고 양사이드에 장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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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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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을 해봅니다.
램은 XMP 프로파일을 불러와 2933이 바로 적용되었습니다.
전 cl15를 샀는데, 라이젠 특성상 cl16이 적용되었습니다.
램타를 좀 더 조여보아야 할 것 같네요.


시퓨는 40배수 1.375V에서 실사 가능해졌네요.
시네벤치 3380점이 나왔습니다.
프라임 95로 5분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온도 매우 착합니다. (소음은 안 착합니다..) 온도는 67도 찍어주었습니다..갓녹투아...찬양해...
시간은 당연히 더 길게 테스트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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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총 4,697,000원이 소요되었습니다.
컴알못이었다가 컴퓨터 하나 사려고 열심히 배우고 공부하였네요. 컴퓨터 사이트인 검은동네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잘 사용하겠습니다!!
출처 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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