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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종가 "현충사에 박정희 현판 내려달라"
게시물ID : humorbest_14942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다쏜
추천 : 106
조회수 : 3807회
댓글수 : 3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9/14 10:52:39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9/14 09:16:41
조선 19대 임금 숙종이 재위시절 이순신의 공적을 기려 현충사에 직접 현판을 사액했지만 현재 현충사에는 숙종이 아닌 박 전 대통령의 친필 현판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이순신 종가는 현판 원상복구를 요구하며 난중일기 전시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1707년, 숙종은 이순신의 공적을 기려 충남 아산 현충사에 현판을 사액했다. 조선시대 임금의 사액을 받은 사당이나 서원은 그 권위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왕실의 보호를 받는 존재로 여겨졌다.

하지만 CBS 취재진이 방문한 현충사에는 숙종의 현판이 아닌 다른 이의 현판이 본전을 차지하고 있었다. 친필현판의 주인공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정작 숙종의 사액현판은 현충사와는 도보로 15분여 떨어진 인적 드문 모퉁이로 밀려났다. 그나마 그 옆에 위치한 공용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걸음만 이어질 뿐이었다.

하지만 1966년 박 전 대통령이 '현충사 성역화작업'을 진행하면서 숙종 현판은 현충사 본전자리를 대통령 친필현판에 내줘야 했다.

종부는 현판 원상복구는 물론 연말까지 충무공의 사당 앞에 심어진 일본의 국민나무 금송(일본명 고야마키)도 조속히 제거해줄 것을 요구하며 문화재청에 14일 진정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문화재제자리찾기 혜문 대표는 "노태우 전 대통령도 교정작업을 지시했을 만큼 일본식으로 지어져 양식과 의미 모두 변질됐다"며 "성역화작업으로 현충사는 목조건물이 아닌 콘크리트로 만들어지는 등 박 전 대통령을 기념하는 공간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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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놈 글씨는 끌어내려서 불태워버려야지
 
출처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79&aid=0003012054&date=20170914&type=1&rankingSeq=1&rankingSection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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