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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곤 "기술위원장 부임 전, 히딩크 측 연락 받았다…임시 감독 권유"
게시물ID : humorbest_1494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연인
추천 : 24
조회수 : 2893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9/15 00:28: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9/14 22: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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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히딩크 측의 연락을 받은 적이 있음을 시인했다. 다만 당시엔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이 막 사임하고 그가 바통을 이어받기 전이었다. 김 위원장은 14일 “카카오톡을 찾아보니 지난 6월17일 대리인 연락이 온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땐 내가 기술위원장도 아니었고, 뭐라 확답을 할 위치나 자격도 아니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가 지난 6월26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기술위원장 겸직을 임명받았다.

히딩크 측 대리인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부회장님~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국개감독을 히딩크 감독님께서 관심이 높으시니 이번 기술위원회에서는 남은 두 경기만 우선 맡아서 월드컵 본선진출 시킬 감독 선임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월드컵 본선 감독은 본선 진출 확정 후 좀 더 많은 지원자 중에서 찾는 게 맞을 듯 해서요~ㅎ”라고 보냈다. 

김 위원장은 결국 지난 7월4일 장시간 회의와 기술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신태용 현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임기는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다. 한국이 최종예선 A조 3위로 떨어져도 임기를 보장한다”며 감독대행 뒤 본선 진출 때 정식 감독 선임을 주장한 히딩크 측 제안과 다른 결정을 내렸다. 



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55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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