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많아 해 떨어진 후 자전거 타고 퇴근중인데 뭐가 번쩍 번쩍 하길래 보니 반딧불이들이 많이 날라 다녀서
라이트 다 끄고 조용히 다가가서 짧게 촬영 해 봤습니다.

장소는 대전 갑천 자전거길 전민동과 용산동 중간 그 어디쯤입니다. ( 도로 새로 만든곳 방향)

대전 한복판에서 반딧불이 보니 신기하고 반갑네요

어릴 땐 외갓집에서 심심찮게 보던거였는데 수십년(?)만에 봅니다.

야근하고 오니라 툴툴 거리며 퇴근하다가 반딧불이 보고 피곤이 풀리고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