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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스압 주의] 연금 보험의 배신
게시물ID : humorbest_1498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류소설가
추천 : 85
조회수 : 7949회
댓글수 : 8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9/25 11:26:43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9/25 06: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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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주택가 20년 째 동네 문구점을 하고 있는 아저씨임

요즘 경기가 어려워 한 달에 100만원도 벌기 어렵다고 함.

그래도 20년전 가입한 연금 보험이 있어 노후 걱정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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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만원 씩 15년을 납입하면 60세부터 해 마다 1400만원~1600만원씩 받고60세와 77, 88세 등에는 여행 자금과 장수 축하금도 나온다고 함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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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살이 되기 전 2달 전에 첫 연금을 받아보니 
가입 설계서엔 첫 해 1년 동안 1940만원이 나온다고 적혀있었는데 
실제 연금은 1040만원을 받음 그나마 61세부턴 1년에 500만원 남짓 
나온다고 함(한 달에 4-50만원 꼴임)

이 때문에 가족끼리 가려던 일본 여행도 취소하고 
노후 계획이 완전히 틀어졌다고 함..
가입 당시엔 20년 전에 가입했던 가입서엔 금리가 떨어져도 연 7.5% 보장해준다고 적혀있었음

화가 나서 보험사에 항의했더니 보험사 직원이 과일 들고 
찾아와서 판결문 하나 건네주고 가버렸다고 함
(보험사 : 소송 함 걸어봐라 ㅋㅋ 니가 이길 수 있나)

보험사들이 연금 가입을 권하는데 연금 상품 가입했다 
손해본 사람들이 많다고 함
개인 연금은 국민 연금과 마찬가지로 노후 대비에 필요한데 
무턱대고 가입했다 노후를 완전히 망친다고 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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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례 지난 달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한 58살 아주머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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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전 가입 당시 안내 받았던 것보다 실제 수령액이 크게 줄음
800만원 예상액이었는데 올해 600만원을 받고 있다고 함
그나마 60세 되는 해에는 3-400만원에 불과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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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까지 24천만원 나온다던 연금액은 실제로 1억원이 줄어들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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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용돈도 안되는 수준..
현재 연금 받는 사람들의 가입 년도는 대부분 1990년도에 가입했다고 함
7.5% 확정 금리를 보장 받는 조건이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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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례 

88살에 5265만원 나온다던 아주머니인데
실제론 1000만원 수령예정이라고 함 (-4000만원 깎임..)

왜 보험사들이 이렇게 지급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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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보험사들은 7.5%를 지키지 않냐면 
연금엔 2종류가 있는데
기본 연금과 배당 연금이 있다고 함 
기본 연금 = 지급액이 확정된 것
배당 연금 = 보험사가 수입에 따라 배당하는 연금을 말함
그런데 최저 보장이율 7.5%가 보장되는 항목은 기본 연금만이고
배당연금에는 적용이 안된다고 함.

이 때문에 이 아주머니 같은 경우 940만원을 준다던 배당 예상액이
실제론 41만원만 지급된 거라고 함 (이거 사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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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가입 설계서에 그림 그려서 팔아왔는데 
정확히 들어맞은 적이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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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험사에 따졌는데 보험사에서 직원을 하나 보내더니 미안하다고 슬리퍼 하나 주고 갔다고 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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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에선 작은 글씨로 쓰여있지만 가입 설계서에 배당 연금은 변동될 수 있다고 썼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 없다고 함보험사도 손해가 커져서 배당 연금 못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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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할 때 수익 안난다고 말은 했을까?
일단 가입 시키고 돈 벌자는 심보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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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감독원도 법적으로 어찌 못한다고 함


금리에 따라 연동되는 연금들도 불만이 많기는 마찬가지라고 함.

즉시 연금 상품에 가입한 또 다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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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2012, 2014년에 즉시 연금 상품에 각각 가입했다고 함.

2 개의 상품에 5000만원 씩 각각 일시에 납입했고 이자 생활비처럼

매달 연금이 지급되는 상품이라고 함.

2개 상품이 똑같은 보험사이고 상품도 2개가 똑같음

근데 유독 1개 상품이 매달 12만원에서 9만원으로 깎였다고 함.

공시 이율이라는 법으로 정해진 것이 존재하는데

보험사 측에선 공시 이율이 떨어져서 그렇게 지급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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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상품 중에서 가장 불만이 쏟아지는 상품은 변액 연금의 구조

변액 연금이 예를 들어 가입자가 100만원을 내면

회사에서 11만원을 떼어가고 나머지 89만원을 펀드에 투자해

12% 이상 수익을 내야 원금을 회복할 수 있음

그런데 요즘 같이 경제 환경이 나쁘고 저금리 시대가 계속 되면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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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한 해만 조사한 변액 상품들을 보면 죄다 - 들임 ㄷㄷ

알만한 기업들 거의 다 나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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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은 사업비를 뺀 적립금 89만원만으로 수익률을 계산하기 때문에

적립금 89만원이 98만원이 되면 10% 고수익이라고 발표해버린다고 함

소비자가 보기엔 이익으로 착각하기 쉬운데 실제론 손해보는 거임

(숫자 가지고 장난치는 거 보소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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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감안해서 본 결과 최근 3년간 모든 변액연금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조사가 됐다고 함 ㅡㅡ...

변액 연금의 이러한 특성을 모를 경우에 

그냥 안정적인 금융 상품에 가입하라고 함


전문가가 끝으로 본인이 금융 지식에 자신이 없고 적립할 기간이 짧다고 생각되면 변액 연금, 실적 배당형 연금보단 은행이나 자산운용회사에서 하는 국공채형 즉 안정형 상품으로 가입하라고 조언해줌..


그리고 이러한 피해에 대해서 금융 감독원은 대책 마련해보겠다고 함..

근데 이거 16년도에 나왔던 건데 대책 마련이 있음?

출처 1차 출처 : mbc- 2580 시사 매거진
2차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ROSOJcyAh04
출처
보완
2017-09-25 12:45:33
2
http://imnews.imbc.com/weeklyfull/weekly01/3940300_17924.html - 시사매거진 2580
2016.4.11 연금보험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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