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훈련병 시절 후반기 교육중 비오는 날이었는데 완전무장(몇개는 빠진)으로 연병장을 돌고 있는데... 이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이 곡이랑 박지윤의 성인식도 나오고 몇곡 더 나왔는데.. 두 곡 만은 머릿속에 꽝 박혀있네요.. 지금까지....ㅋㅋㅋ
요즘은 노래방 안가지만 20대시절엔 항상 불렀던...
요즘 모 게시판들의 싸움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아.. 그리고 식사하셨으면 후식으로 커피도 하셔야죠~~ ^^
강우진 - Love
이런 그대를 믿으라고 했나요
그 때 왜 나를 사랑한다 했나요
그대가 바랬던 마음에 그려왔었던
그 모습에 내가 많이 모자란 건가요
이제 나를 떠나려 하나요
그댄 내 품이 조금이라도 그립지 않은 건지
너무나 고왔던 그 입술에 남겨진 내 숨결의 기억은
이제 더는 없는 건가요
아니라고 이건 아니라고 내게 말해도
오 날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그댈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그대에게 부담이 되고 있진 않은지
나 또 다시 널 힘들게 하나봐
이제 내게 잊으라 하나요
그댄 내 품이 조금이라도 그립지 않은건지
너무나 고왔던 그 입술에 남겨진 내 숨결의 기억은
이제 더는 없는 건가요
아니라고 이건 아니라고 내게 말해도
오 날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그댈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그대에게 부담이 되고 있진 않은지
나 또 다시 널 힘들게 하나봐
이건 아니라고 내게 말해도
오 날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그댈 걱정하는 나의 모습이
나에게는 초라한 이유가 되지않게 꼭
그대만은 행복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