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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외부의 요청에 따라 기사 재배열 확인. 한성숙 대표 직접 사과
게시물ID : humorbest_15092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의천국
추천 : 119
조회수 : 4778회
댓글수 : 3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0/20 16:51:58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0/20 16:04:46
네이버 대표 한성숙입니다.

오늘 외부의 요청에 따라 네이버스포츠 서비스의 기사가 재배열 되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감사 결과, 네이버스포츠 담당자가 외부의 기사 재배열 요청을 일부 받아들인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네이버가 약속해 온 투명한 서비스 운영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사용자와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중략)

동일한 조직 내에 스포츠 기사를 배열하는 부문과 언론 취재의 대상인 스포츠 단체와 협력하는 부문이 함께 있다 
보니, 구조적으로 해당 기사 내용과 같은 의혹의 가능성을 원천차단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회사를 이끄는 저의 책임이 큽니다.

(중략)

현재 해당 담당자는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며, 감사가 끝난 후 인사위원회에 회부하여 인사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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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123016&memberNo=1156373&mainMenu=SPORTS
http://v.sports.media.daum.net/v/2017102014280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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