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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복수 1편
게시물ID : humorbest_15095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대헬갤컴갤
추천 : 38
조회수 : 4153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0/21 13:32: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0/20 23:50:15
(독백입니다. 반말안된다면 지울게욥)  

오늘도어김없이 거실에서 티비를보는데 윗집에서 

쿵쿵쿵쿵소리가들린다. 경로를보아하니  식탁물마시러가는듯. 

난 요시!  이때다 싶어 다이소에서 2000원주고산 고무망치

를 냅따집어들고 자진모리장단으로 천장을 두들기기시작했다.

  한30초가지낫을까.  윗집은 조용하다.

간간히 들리는 쿵.  쿵 소리빼곤 봐줄만하다. 

그렇게 30분후. 쿵쿵쿵쿵쿵.   다시한번 30초간

씐나게두들겻다. 

솔직히 처음복수한답시고 두들기기전에

고민이많이됬다.  

내가너무민감한거아닌가?    

두근두근하는마음으로 한번두들기니 두번째부터는

죄의식이사라지고 어느새  중학생때배운

국악의 흥겨움이 내몸을 감싸고있었다. 

칵테일효과라고하지. 티비를크게듣고있엇도

나한테 거슬리는 특정한소리만 크게들리는. 

층간소음이란게 직접들리는 물리적인소리보단

방전체가 울리는게 더 참기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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