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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잘 알지도 못하면서.... (feat. 엄마)
게시물ID : humorbest_1510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마이걸_진이
추천 : 17
조회수 : 1953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0/22 20:37:06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0/22 19:01:12
엄마랑 족발집을 갔습니다.






(대화순서는 엄마 -나 교차)


"어제 춘천 간 건. 잘 보고 왔어?"

"응."

"니 방 벽에 있는 애?

"응?.. 응.."

"봤어?"

"아..아니.."

"왜? 또 마음이 변했어?" 

"아니. 아직 좋아하지."

"걔네 보러 간 거 아니야?"

"응. 걔네 보러 갔어."

"근데? 안 나왔어?"

"나왔어."

"걔 못 봤다며?"











"그게.... 

엄마... 있잖아..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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