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둘째가 오늘 세상에 첫울음을 터 트렷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5137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vze
추천 : 47
조회수 : 2203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0/29 21:51:14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0/29 20:02:55
예정일이 일주일이 지난 상태에서 어제 오후 5시쯤
양수가 터져 얼른 병원에 갔는데 자궁문이 다 열리지 않고
결국 오늘 오전 11시에 제왕절개로 나왔습니다

자궁에 피가 많이 있을수도 있고 아이가 자기배변을 먹었을경우
심각해질 수있다며 애기가 나와서 울지않으면 바로 처치실로
보낸다고 하더니 다행히태어날때 엄청 큰소리로 울더라고요 

산모도 아이도 건강해서 한시름 놓이고 아이를 보니 
너무 사랑스럽네요..

제가 참 많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그 분의 이름을 따서 
“재인”이라 이름을 지었고  그 삶의 발자취에 남아있는
사람다운 향기를 닮기를  바라는 제 작은 바램이 있네요

“남겨진 이름을 통해 그향기를 떠올리기 보단  그 흔한
향기를 맡았을때 떠 오르는 이름이 어울리는 삶이 되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