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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물에 뛰어들었다가 나왔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5186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저쿠키
추천 : 106
조회수 : 11575회
댓글수 : 9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1/09 04:23: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1/09 00:34:50
물이 너무 차갑더라구요 
색깔도 너무 검고 무서웠어요
나와서 떨고 누워있는거 구조대원분들이 구조해주셨어요
전 아직 죽을생각 없나봐요
스스로 물에서 나왔어요... 
벌레처럼 가족들한테 기생하며 사는게 싫은데...
언젠가 가족들도 이런 절 귀찮아하며 버릴거예요
 죽을 용기도 없고 살 용기도 없는 저는 어쩌면 좋을까요?.,
술로 버텼는데 술을 안먹으니 또 우울하네여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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