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의 이동국(왼쪽)이 20일 오전 포항시를 방문해 지진피해 성금 5천만원을 전달한 뒤 이강덕 포항시장과 사진을 찍고 있다. [전북 현대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 이동국(38)이 고향인 경북 포항시에 지진피해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전북 구단은 20일 "이동국이 이날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포항시 '포항지진 피해 사랑 나눔 성금' 접수처를 직접 방문해 K리그 우승 포상금 중 일부인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