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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녀가 가르치던 외국인 유학생이랑 바람났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524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적다람쥐
추천 : 87
조회수 : 15964회
댓글수 : 4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1/22 14:06:59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1/22 13: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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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장모가 특별히 부탁했다고 외국인 학생을 하나 데려왔더군요
멍청하게 생긴게 맘에 안들었는데 장모 부탁이라는데 어쩌겠습니까 약혼녀도 처음엔 싫은 눈치더군요
 
그런데 가정교사라고 하루종일 같이 붙어있고 밥먹고 하다 보니까 둘이 정분이 났나 봅니다
사람이 원래 이렇게 단순하고 간사한가요 붙어지냈다고 바로 정분이 나게요
 
결혼하고 장인어른 사업까지 물려받기로 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장인이란 인간은 속이 좋은건지 멍청한건지 신경도 안씁니다
별거 아닌 외국놈이라고 방심했던게 잘못이었네요
저런 멍청한 새끼한텐 절때 안빼앗기겠다고 생각했는데 자가용을 기가막힌걸 끌고 오지 뭡니까
장모 넋나간 표정을 아직도 못 잊겠습니다.
이것도 다 에이와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요
 
출처 http://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5507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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