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인구가 요통으로 고통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에 따르면 “업무 관련 건강상의 문제발생여부(요통)”에서, 모든 업종에서 80%이상의 요통발생률을 보고하고 있다. 그 만큼 요통은 우리의 삶 대부분의 영역에서 삶의 질을 저해하고 심리적, 육체적 방해요인으로 꼽힌다.

 요통환자에 대한 운동 재활의 목표는

1. 통증경감

2. 약화된 근육의 강화 > 운동성과 신체적응도 증가 > 척추에 미치는 기계적 스트레스 감소

3. 환자의 정신 건강에 도움

4. 구축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과운동성을 가진 척추분절에 안정성을 부여

 로 볼 수 있다.

 요추간판탈출증(흔히 디스크라 말하는)의 경우 가장 일반적인 질환 중 하나로, 섬유륜의 상태, 추간판의 수분 함유 정도 및 추간판에 가해지는 기계적 부하 등으로 추간판 섬유가 찢어져 그 속의 수핵이 빠져나가 신경근의 기계적/화학적 자극을 주어 통증이나 방사통, 요천추의 근력/지구력 감퇴, 유연성의 소실과 관절가동범위(ROM)의 제한을 가져오게 된다.

 추간판탈충증에 대한 치료 방법은 보존적 치료/수술적 치료로 구분되며, 약 5% 이내의 환자들을 제외하고는 침상안정/약물요법/운동요법/물리치료/보조기와 같은 보존적 요법에 의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수술 이후에도 심리적 압박감 등으로 인해 운동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운동량의 감소는 오히려 근위축과 보호성 근긴장을 야기하여 향후 통증이나 근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요통 치료를 위한 보존적 요법, 재활 운동은 “자세를 안정화시킴으로써 척추와 그 주변조직의 유연성과 가동성을 확보하고 복부와 배요부 및 하지 근육들의 근력과 근지구력을 발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추부근은 특히나 사지의 움직임과 신체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안정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주변 근육들(다열근, 복횡근을 포함한 주요근육군들 = 복압생성 근육군 및 척추골반지지근)의 충분한 근력과 지구력은 필수적이다.

 재활운동프로그램의 단계는 총 3단계로 이루어지며 다음과 같다.

1. 관절가동범위 운동

2. 요부 안정화 및 저항성 운동

3. 고유수용감각 운동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Kim et al은 만성요통환자 24명을 대상으로 3주간 심부근 운동을 한 결과 분절적 안정을 강화함으로써 통증이 감소되었다고 하였으며, Rittweger et al의 주 2회 점진적 저항 운동군 30명과 신체 진동 운동군 30명을 12주 후 비교한 결과 통증과 요통기능장애 지수 감소되었다고 하였고, Kim et al의 8주간 추간판탈출증 환자를 대상으로 요부안정화 운동을 실시한 결과 통증지수가 감소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요통환자 대부분이 위 언급한 심부안정근, 특히 1차적으로 신체움직임에 앞서 복압을 생성하는 횡격막/골반기저근/복횡근/다열근의 근력과 근지구력이 매우 부족한 경우가 많고 다음으로 척추와 골반을 지지하는 코어근육군(장요근, 둔근, 광배근 등)의 약화 또한 요통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요통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해서는 재활 운동이 필수적이며, 올바른 운동 단계(관절가동범위운동 -> 근력/근지구력 훈련 -> 고유수용감각 훈련)와 점진적 부하 증가 방식의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 장코치(장우현) 추천, 요통 재활 프로그램

1. 고관절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태양 예배 자세. 천천히 고반복시 지구력 훈련까지 가능! 개인 기호에 따라 1회~고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