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열심히 오유를 하고 있는 징어1입니다 헤헿
어쩌다 보니 1년 2개월이라는 짧으면 짧고 또 길면 긴 시간동안 먼 여행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 동안 겨울 없이 지내다가 한국에 돌아오니 정말 눈물이 날만큼 춥네요ㅜㅜ
애니웨이,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하면서 생각나는 사람들에게 엽서나 편지를 쓰고, 달력에 하루하루를 기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손가락으로 타닥타닥 눌러 1초만에 보내는 문자보다는 1시간이 걸려도 직접 쓰는 편지를 아주 많이 더 좋아하구요.
(악필입니다 헤헿)
여행을 하면서 그 순간 순간들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엽서도 쓰고, 잊어 버리지 않으려 하루 하루 한줄이라도 기록 할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인데..
그때마다 상업적으로 찍혀져 나오는 엽서들을 보면서, 나의 순간순간이 담긴 사진에 함께 기록한다면 더 의미있고 행복할텐데..
라는 생각으로 많이 들더군요.
그래서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작지만 하나뿐인 엽서와 달력을 그 사람만의 순간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고 엽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제 순간들을 나눠드리고 싶어 이렇게 나눔합니다!
사진의 엽서가 맘에 드시는 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짤막하게 받고 싶은 이유나 (나 자신에게 선물한다 인정) 여행 이야기 등을 나눠주시면 두분께 제 순간이 담긴 엽서 중 7장을 보내드릴게요!
(* 단 우편비는 본인 부담이에요 ㅜㅜ)
늘 꽁꽁 싸매고 감기조심하세요!
* 맨 마지막 세부 사진'만' 제외하고 보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