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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에 남편에게 한번 더 반한 일
게시물ID : humorbest_15345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란머리송송
추천 : 31
조회수 : 6174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2/15 11:10: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2/12 14:04:52
연말이라 너무바빠서 월화수목금금금 으로 출근하시고 ㅠㅠ

퇴근시간 12시...  ㅠㅠ

그렇게 바쁜 요즘을 보내는 남편님께서

일하고 새벽 한시에 퇴근했는데

컴퓨터로 게임하는 제 어깨를 주물러주며

“고생했어 힘들었지?”

하고 해주십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살 2살 놈들은 날이갈수록 말도안듣고..

남편의 야근으로 인해 독박육아라 힘든건 사실이지만

새벽 한시에 퇴근한 남편이 알아주고 보듬어줄때....

(게다가 게임중이였는데ㅠㅠ)

새삼 다시 반했어요 큽

사랑해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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