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팬으로써 이번 영화는 정말 기대를 많이 한 만큼 실망으로 다가온거 같습니다. 특히 평들이 너무 좋아서 더 기대를 많이 했어요
그냥 전체적으로 혼돈의 카오스 입니다.
스노크의 정체라는 거대한 떡밥을 두고 그냥 죽여버리는 전개에 놀라고
루크의 캐릭터가 완전히 뒤엎어지는 전개에 또 놀랐습니다.
루크의 마지막 장면에서 저렇게 나와선 절대 안되는데.....
적어도 로그원 마지막처럼 화끈하게 능력 발휘했으면 모를까 너무 허무하게 가네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이 뭐임??? 하고 끝나버려요..
레이의 출생의 비밀..... 이것도 그냥 내던저버리는 막장전개.
pc때문에 억지로 집어 넣은듯한 동양인 여자 때문에 영화보는 내내 거슬렸네요.
저건 배우에게도 실례일 정도로 엉망으로 캐릭터를 잡아놨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 중 키스신에선 실소만 나왔네요.
평론가들이 돈받고 일부러 저렇게 홍보했나 싶을정도로 엉망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번 스타워즈 영화는 최악의 영화로 다가왔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