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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며칠 앞두고 군 생활중 읽은 책들
게시물ID : humorbest_1541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만물의영장
추천 : 14
조회수 : 1060회
댓글수 : 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2/19 20:26:48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2/17 20: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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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책게에도 올렸지만 군생활 중 읽은 책들이라 군게에도 올립니다ㅎㅎ


1984***
메이즈러너
비밀정원
위대한 개츠비*
7년 후
오만과 편견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하다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역사속에 사라진 직업들
문명과 수학
에드워드 톨레인의 신기한 여행
미움받을 용기 1, 2
영원과 하루
사물의 이력
인페르노
무지개곶의 찾집*
미지의 섬
안녕을 말할 때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옥수수와 나
라미아가 보고있다
노르웨이숲**
종이여자
10번교향곡
모베상
마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그리스인 조르바**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여자 없는 남자들
공중그네*
지구 속 여행
sixty nine*
천년의 금서
미소수프
한 여름의 방정식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
데몬하트
sos원숭이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어소시에이트
라플라스의 마녀
해변의 카프카*
바다에는 악어가 살지
교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탐정은 돌아보지 않는다
무신예찬
시를 잊은 그대에게**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제 4차 산업혁명
레드라이징
경청
달콤한 속삭임
타임십***
오사카 소년탐정단
창가의 토토
스타크래프트 - 천국의 악마들
개인주의자 선언**
파인데이즈
무라카마하루키 - 잡문집
흰 뱀이 사는 섬
생각하는 힘 - 노자인문학**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클래식 경영콘서트
마시멜로이야기 1, 2
빵가게 재 습격*
교장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가고싶은 길을 가라
방과 후
그 남자 그 여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다마요하숙집의 선물
자기 앞의 생**
교실 밖 인문학**
바보 빅터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백년을 살아보니**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
시 읽는 밤, 시밤
상상하지 말라*
꽃잎이 떨어져도 꽃은 지지 않네
내 옆에 있는 사람
빅 퀘스천
구글의 미래*
언어의 온도*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원칙 있는 삶
디스턴스
미르신화전기
킬러 안데르스와 그의 친구들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지적 자본론
두근두근 내 인생
동과 서
캐칭파이어
천문학 콘서트
소녀
진화론을 낳은 위대한 생각들
어린왕자**
비트레이얼
펭귄철도 분실물센터*
바깥은 여름
에타와 오토와 러셀과 제임스
살인자의 기억법
데드하트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미스터 하이든
기사단장 죽이기**
혼자가 편한 사람들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나의 세계**
정해진 미래
인생격언
핸섬슈트
관계의 힘
명견만리
아불류 시불류
죽은 시인의 사회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반짝반짝 빛나는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
시프트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마음**
너무 시끄러운 고독**
인간실격**
말의 품격*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시대의 소음*
그 해, 역사가 바뀌다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공터에서**
청춘, 거침없이 달려라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 말 1000가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북유럽신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색채가 없는 다자키쓰크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도시 심리학
4월이 되면 그녀는
일억백만광년 너머에 사는 토끼
하루 100엔 보관가게
82년생 김지영**
청춘의 독서






굉장히 일관성 없고 잡다하게 많이 읽었습니다ㅎㅎㅎ

진중문고도 읽고 병영도서관에 있는 책들도 읽고 선후임들이 가져온 책들도 읽고 주문해서 읽고 해서

150권 넘게 읽었네요


선임들이랑 동기들한테 넌 맨날 책만 읽는다고 욕먹으면서 꾸역꾸역 읽었었는데ㅎㅎㅎㅎ

제 살면서 책을 가장 많이 읽은 기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원래 전투형학습실에 책 정말 많았는데 재무조사할때 자리 없다고 반 이상 그냥 버려가지고ㅠㅠㅠㅠㅠ 전학에 있는 책들 다 읽고 읽을 책 없어서 타건물에 있는 병영도서관 가서 빌려읽고 말년에는 후임들이 가져오는 책들 뺏어서빌려서 읽었습니다.



진중문고에 정말 좋은 책들 많이 들어옵니다 책이 많이 안들어오는게 아쉬울 따름일 정도로요ㅎㅎㅎ


병영도서관은 책이 많긴 한데 선택지가 너무 많고(중대에 있는 책들은 책이 그것밖에 없으니 그거라도 다 읽었습니다ㅋㅋ) 분류도 주제와 ㄱㄴㄷ순으로(그것도 병사들이 대충대충 하다보니 제대로 안되있고) 밖에 안되어있어서 이용하기 불편해서 오히려 안읽게 되고... 그럽디다


중대원들중에 책 많이 가져오는 아이들이 있어서 그 아이들 꺼 많이 읽었어요ㅋㅋ 북유럽 작가들 좋아하는 아이(프레드릭베크만, 요나스 요나손 등), 하루키 좋아하는 아이(맞후임중 한명이 하루키 정말 좋아해서 걔 있는 생활관은 하루키 열풍이 불고있답니다ㅋㅋㅋㅋㅋ) 등 좋은 후임들이 많았죠 후후후...




원래 책 읽은 직후의 느낌대로 미슐랭가이드처럼 별점 3개로 평점을 매겼었는데 방금 별 2개 이상 받은 것들만 재채점해서 별점을 다시 매겼어요. 지금 제목들만 다시 보면 생각 안나는 책들도 있고 해서 굉장히 직관적으로, 지금 딱 떠오르는 대로 매긴거라 그냥 아 얘가 이렇게 느꼈구나 생각하시고 그냥 넘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ㅎ







군생활 중 유일하게 얻어가는게 책 많이 읽은 것 같습니다 어후 곧 있으면 전역이네여 어휴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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