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케이팝, 아이돌 시장이 과열되면서
상품화는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요즘 보면 너무 심하다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저는 연예인을 좋아한적이 딱히 없었어요. 와 노래좋다~ 와 이쁘다~ 이 정도가 다였는데
열애설이 나도 팬들은 물론 궁금하겠지만 그걸 집앞까지 쫓아가서 카메라로 찍어대고
사생활을 존중받지 못하는 연예인이 너무 안됐다 생각했어요.
네이버나 다음같은 뉴스기사 밑에 달린 지저분한 댓글들을 보며 왜 저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사람에게 저렇게 지저분한 이야기를 들어야하나 생각해본 적도 있고요.
종현군이 악플때문에 세상을 떠났는지 무엇이 그를 힘들게 했는진 알 수 없지만
단편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으로 사람들이 나를 판단하는게 힘들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하더라구요.
연예인이라는게 참 어려워요 대중에게 인기를 받아야하고 물론 연게인들처럼 성숙하게
자기 연예인을 응원하는 좋은 팬들도 있는데
소속사도 다른 팬들도 자신의 연예인을 정말 한 사람으로서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실하게 만들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연예인이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할 수 없는 말들 행동들을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아까도 사나양?이었나요. 음란마귀 테스트라며 ㅠ 한 여자로서 치욕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사나양 본인이 본다면 어떻게 느낄지 생각해본다면 그런 글은 안 올라왔을텐데 말이죠.
너무 우울하고 기분이 안좋아서 주절주절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