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생각하시는분들 많겠죠. 시게에서 그런 글들도 많이 봤구요.

하지만 이건 다른 의견을 존중할 줄 모르는 극성 지지자들 당신들이 편리함만을 추구해온 결과입니다.(시게인 이라는 표현을 좋아하지 않으셔서 이렇게 써봅니다.)

군게에서 문통 선거캠프에 남인순 합류했을 당시 무효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갈때 당신들은 무어라 했습니까?

너희들의 불만 잘 안다. 하지만 지금은 선거의 승리가 우선이다. 선거가 무사히 끝난 뒤에는 너희들과 함께 싸워주겠다 라고 하셨죠.

하지만 그 뒤에 양성징병 이슈가 터졌을땐 뭐라 하셨나요?

적폐청산이 우선이다. 너희들의 주장은 문통 지지율을 낮추고 정권을 흔들어 적폐청산을 어렵게 한다.

라고 하셨죠? 늘 이런식입니다.

문통의 정책, 그리고 자신들의 믿음에 반하는 사람들은 모두 알바, 적폐로 단정짓고 조금이라도 비판하는 글, 본인들 심기에 거슬리는 글들에는 닥반으로 일관하고.

그러니 참 편하셨겠죠. 귀찮게 토론하고 논쟁할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그 결과가 바로 이겁니다.

단순히 이번 문케어로 인한 의게와의 분쟁 뿐이 아니라 몇 개월, 아니 몇년 간 쌓여온, 극성 지지자 당신들이 편하려고 덮어온 일련의 불만들이 이번 일을 계기로 한번에 폭발한 것입니다.

부탁드립니다.

틀림은 강하게 대응하되 다름은 존중해 주십시오.

자신이 틀릴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해주십시오.

그리고 제발 게시판 규정을 준수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