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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윗집 애가 폭주를 했네
게시물ID : humorbest_15447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62
조회수 : 9838회
댓글수 : 7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12/21 23:57: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7/12/21 04:30:43
03:37분부터 윗집에서 이상한 괴성이 들리길래 뭔가 싶어 계속 들어보니

처음엔 아이가 아파서 우는가 싶었음..

그런데 우는 소리가 점점 괴성으로 변하면서 '엄마, 엄마'라는 소리가 들림

그러면서 윗집에서 물건 집어 던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함

그 후에 바닥을 차는 소리가 들리면서 애가 더 심하기 울기 시작함

우는게 아니라 악에 받친 소리가 들림

설마 애를 때리는가 싶어서 들어보니 쿵쾅 거리는 소리가 점점 커지는 아이의 울음소리..

목이 찢어져라 우는 소리를 10분간 듣다보니 무언가 잘 못 됐다 싶어서 윗집에 올라가서 초인종을 누르니

애가 휴대폰을 안 보여준다고 운다고 함...

뭔가 찝찝하게 내려와서 화장실에서 조용히 애가 우는 소리를 들어보니

뽀로로, 휴대폰, 우유, 보여달라고! 라는 단어가 계속 들림

문제는 아직도 애가 울고 있음;;

애 성대결절 걸릴거 같은데.. 괜찮을까 모르겠네요

애 엄마는 조곤조곤하게 '지금 이 시간에는 보는거 아니야~'라고 말하는게 들리긴하는데..

음성파일 올리는 법만 알면 휴대폰으로 녹음한걸 올릴텐데..어휴;;

진짜 애 키우면서 떼쓰는건 이해를 한다만 정도가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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