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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엄니한테 뼈맞은 썰
게시물ID : humorbest_1558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흥건적
추천 : 35
조회수 : 13118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8/05/27 16:34: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8/05/25 18:02:41
요즘 내 방엔잠만 들면 활동하는 모기새키가 있음. 대략 서너 마리로 추정되는데 불 켜고 제대로 잡을라치면 절대 안 보임

슈뢰딩거의 모기든가 스텔스 모기일듯

하여튼 파리채 들고 아재티온 경계모드로. 방안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는데 엄니 화장실 가다 불 켜져있는 거 보고 머하냐 물으심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더니 당신 방에는 한 마리도 없는 모기가 내 방에만 있는 게 이상타 하시면서 화장실 갔다 오시면서 하시는 말씀

"너 살 쪄서 뜯어먹을 거 많아서 그럼 ㅅㄱ~~"

어머니 뼈... 아 뼈....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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