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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황교익과 싸웠다? 큰일 날 소리 마세유"
게시물ID : humorbest_1571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밥좀주세여
추천 : 69
조회수 : 11075회
댓글수 : 7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8/10/23 12:15: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8/10/23 11:39:44
◆ 백종원> 원래 황교익 선생님은 평론가시니까. 당연히 사회가 건강하게 크려면 내가 싫은 소리도 들어야 되고 다른 방향에서 보는 시선도 받아야 되는데 그런 일을 해 주시는 게 평론가분들이고. 평론가분들이 말씀하시는 걸 저희가 가타부타할 것 없이 참고를 하면 되는 거고. 정당하게 하실 말씀을 하신 거고. 그 말씀을 듣고 저희가 제작진하고도 얘기한 게 '이거 이런 시선에서 보면 그렇게 오해할 수 있으니까 우리가 앞으로 신경을 써야겠다.'

 

 

◇ 김현정> 황교익 선생님하고 백종원 선생님 두 분 만나서 한번 푸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설탕 논란 때도 그렇고 두 분이 계속 뭐 칭칭 부딪히잖아요.

◆ 백종원> 부딪히다니요. 선생님이 좋은 말씀해 주시는 거죠. 아니, 큰일 날 말씀.

 

◆ 백종원> 오해하지 마세요, 절대로. 평론가분하고 부딪힌다는 것은 이건 평론가분에 대한 굉장한 실례예요. 평론가분은 어떤 시선에서든 어떤 말이든 하셔도 되는 거고 저희는 겸허히 평론가분이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 '저런 시선이 있을 수도 있구나.' 참고만 하면 되지. 이걸 싸웠다고 왜.

◇ 김현정> 풀 거 없다?

◆ 백종원> 절대 황교익 선생님을 그렇게 폄하하시면 안 됩니다.

 

◆ 백종원> 굉장히 사회에 필요한 말씀도 많이 하시고. 왜냐하면 우리가 볼 때 평론가 말씀하시는 게 이게 틀렸다? 그것도 개인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같이 사업을 하거나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걸 참고해야죠.

◆ 백종원> 제가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 먹었던 생각과 지금 몇 년 전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많이 바뀌어요. 사업을 바라보는 시선. 저 결혼도 절대 안 한다 했거든요. 그런데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잖아요. '절대로'라는 말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지금 이 순간까지는. 지금 이 말씀 들은 순간 절대 해 본 적이 없어요,


https://www.dogdrip.net/182176019
출처 https://news.v.daum.net/v/20181023094801761?rcmd=rn&f=m


https://www.dogdrip.net/18217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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