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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자식은 잘 낳은듯..
게시물ID : humorbest_1581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쏘맥리에
추천 : 48
조회수 : 14018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9/01/19 10:28: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9/01/18 22:46:00
육아 게시판이 맞지만 오유 현 상황상 여기다 씁니다.


총각때 술먹고 놀던 형들이 있었는데

난 결혼 안할거다 그냥 고양이나 키우고 살련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죠.


그 형들이 자기 자식에 관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논리적으로 완벽하게 이겻습니다.(그냥 제 생각)


그리고 결혼을 하고 애를 낳고 문뜩 옛 생각이 나면

그형들이 그때 이런 이야기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만약 고양이를 키울때와 내 자식을 키울때와 동시에 

응급실에서 의사가 나에게 이야기합니다.

'당신의 심장이 필요합니다.' 라면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이엿다면..

하........ 좋을 곳으로 보내주세요.

내 자식이엿다면

그 자리에서 

'네 저를 죽여서라도 꼭 제 아이를 살려주세요'

라고 1초의 아쉬움도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혼 생활 자체는 다른 유부징어들의 글을 봐서도 알겠지만

불평 불만 입니다.


그런데 자기의 자식, 즉 새 생명을 잉태하여 자기 닮은꼴을 

보는 인생의 경험은 무슨 돈적인 값어치가 잇겠냐만

다른곳에서는 도저히 경험할수 없는 감정 기분 경험 슬픈 기쁨 등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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