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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토막 살인 받고도 동정심 받은 사연
게시물ID : humorbest_15964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니거긴안돼
추천 : 70
조회수 : 13404회
댓글수 : 7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9/06/04 08:40:47
원본글 작성시간 : 2019/06/04 0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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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IDF.jpg

이은석 

(2000년 과천시 존속 살해 사건) 

[1] 1976년 8월 해군사관학교 출신 
해병대 장교 아버지와 이화여대 
정치외교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2] 아버지 어머니 모두 굉장히 엄격한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자기 바람대로 크지 않는 
차남 이은석에게 폭언 폭행을 일삼았다 

[3] 유치원생때부터 시작된 가정폭력은 
이은석이 커갈수록 심해져 이은석은 정신병을 앓기 시작한다 

[4] 성격이 극도로 폐쇄적이고 내성적으로 변하며 
학교에서도 적응을 못해 또래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했다 

[5] 학업성적이 우수해 고려대학교에 합격 했지만 
부모님은 서울대학교에도 못간 실패한 자식 
멍청한 자식은 필요 없다 나가 죽어라 는 폭언을 하였다 

[6] 이은석은 군대에서도 기수열외를 당했다고 전해진다
그의 한달 후임이 바락바락 그에게 대들고 있는 
상황에서도 소대 장병들이 오히려 이은석을 나무랄 정도 

[7] 부모는 아들 군 복무기간 동안 단 한번도 면회를 오지 않았다 

[8] 이은석에게는 형이 한 명 있었는데 
형의 성격은 이은석과 달라 부모에게 

일방적으로 당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항상 충돌했고 20살이 되는 즉시 집을 나가 혼자 살았다 

[9] 살해 6일 전 자기 방에 들어가 6일 동안 나오지 않았다 
소변도 아로나민 골드 빈 상자를 요강 대용으로 사용했다 
충격적인건 부모는 아무 신경도 쓰지 않았다 

[10] 집에 들어간지 7일째 되는 날 망치로 
어머니를 때려 살해하고 
방에서 자기가 살인을 한 걸 무서워하다 

아버지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나무랄까봐 
4시간 뒤 아버지도 같은 방법으로 살해했다

[11] 이틀에 걸쳐 시신을 토막내 여러 곳에 
유기하고 청소 및 뒷처리를 했다

[12] 사건 직후 경찰서 진술에서 
이은석 형은 부모를 죽인 동생을 
원망하기는 커녕 그럴수도 있다 

나는 동생을 이해한다 라는 말을 하여 
당시 여론의 질타를 받았고 

경찰은 형이 공범이 아니냐는 
의심까지 했으나 공범은 아니였다 

[13] 이은석의 친구들이 은석이가 
옷을 갈아입을 때 은석이 몸을 보면 
언제나 피멍 투성이였다 라며 그를 두둔했다 

[14] 1심 사형 2심 당해온 가정폭력을 
참작하여 무기징역 

대법원 무기징역 확정 

현재 복역중



20년 경과해서 곧 가석방 심사 대상

출처 https://theqoo.net/index.php?mid=hot&page=5&document_srl=1108595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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