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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614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독심술사신씨★
추천 : 50
조회수 : 8669회
댓글수 : 1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9/12/19 03:59: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9/12/19 00:15:00
좌측앞머리카락과 눈썹이 없어졌으므로 음슴채
때는 약 6시간 전이었음
일을 마치고 집에왔는데
와이프가 몸져누워있는거 어디아프냐고하니
머리가 어지럽다고함
약사와서 화장실에갔는데
와이프가 다급하게 부르는거 '남편!!!'
나오던것도 억지로 끊으며 부엌으로 갔는데
냄비에 불이붙어있는거
(여기서 미세팁 러시아에선 머리가아프면 보드카를 끓여서 면봉으로 귀속을 달군다함)
그래서 와이프는 냄비에 보드카를 넣고 끓였던거임 당연히 불붙음
약사와서 바로 화장실로 직행했던터라 나도 경황이없었음
뭔 생각이었엇는지 몰라도 냄비를 두번 불어보니
쌔게불면 불이 꺼질거같았음 남잔 마음먹었으면해야한다고배움
바로 쌔게 후!!!불었더니 내 굉장한 입힘에 의해
불타는보드카는 날아오르고 내 좌측 눈썹과 좌측 앞머리를 다태움
몰랐는데 머리카락 타는냄세가 꽤나 신기했음
많이태우니까 엄청 강했음 냄세가
나 내일모레 TV촬영있는데 망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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