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명불허전 어느 당 수준..
게시물ID : humorbest_16183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싼타스틱4
추천 : 72
조회수 : 13982회
댓글수 : 7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0/02/01 22:55:56
원본글 작성시간 : 2020/02/01 22:16:22

“우리도 모자란데 중국에 마스크를?” 정부 발표 왜곡, 혐오 부추긴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자국민 전염 예방을 위해 중국인 및 중국을 경유한 외국인 입국을 자제해야 하는 데 집중해도 모자랄 판에, 중국에 마스크 200만 개 지원하겠다는 것에 이어서 50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지원을 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에 동의하는 우리 국민, 아마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도 이날 논평을 내고 "중국 눈치 보기는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라며 "이제는 마스크 200만 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 장 등 의료물품을 포함해 중국에 500만 달러(약 59억원)를 지원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대한 논란도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
.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이 같은 주장은 전날 외교부가 발표한 내용과는 다르다.


외교부는 전날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 내 긴급 의료물품 조달 시급성 및 특수성을 감안해, 민관이 협력하여 마스크 200만 장, 의료용 마스크 100만 장, 방호복·보호경 각 10만 개 등 의료 물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품들은 '중국유학총교우회' 및 '중국우한대총동문회' 측에서 제공한 것이다. 정부가 마스크를 제공한 게 아닌 것이다. 정부는 항공기 및 대중교통이 차단된 우한으로 물자를 긴급 공수해주는 방식으로 지원할 뿐이다.


지원 물품 중 일부는 30~31일 이틀간 운행되는 우리 교민 귀국 지원 임시 항공편을 통해 우한시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마치 정부가 자국민에게 지원해야 할 마스크를 중국의 눈치를 보면서 우한 시민들에게 우선 지원하는 것처럼 내용을 왜곡했다. 이는 중국에 대한 혐오로 이어질 수 있다.





d38254b91eb2c.jpg


1.jpg


아니? 정부 때문에 자제 부족해져서 마스크 못만든다는 글을 어제 오유에서 본 것 같은데?!  그 글 무엇?? 

출처 https://www.vop.co.kr/A00001464923.html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