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시절에 친구들과 보령에 있는 대천해수욕장에 놀러 갔습니다.
남자놈들 셋과 저까지 넷이서 헌팅을 하며, 돌아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한 무리와 시비가 붙은겁니다.
이를어쩌나... 한참 험한 욕이 오고가는데~
친구 한녀석이 옆에 있는 초록생 병을 잡고 달려오며, 저에게 말 합니다.
90아 나 사고친다 말리자마라~~~
병을 들고 상대방에 돌진! 머리에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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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 (쾅 아니고 띵?)
띵~ 하고 튕겨져 나갔죠.
술취해서 막걸리병을 소주병으로 착각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내 배꼽!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