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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디아가 살렸어요..
게시물ID : humorbest_1673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림마
추천 : 68
조회수 : 5103회
댓글수 : 10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1/11/18 01:30:21
원본글 작성시간 : 2021/11/17 15:05:52
일주일 전쯤 신랑은 침대에 누워서 스위치로 몬헌하고
저는 침대앞 컴터에서 디아하고 있었는데
그날따라 잠이 너무와서 일찍 잘까 하다가
어떤분의 득템소식을 보고 컴터앞에 앉은거였거든요.

한참 놀고있는데 신랑이..
어? 버튼을 반대로 눌렀다..하는거예요.
근데 말투가 어눌해서..이상하게 느껴저서 다시말해봐 했는데..
어 이상하넹? 피곤해서 그런가? 자야겠다 그러길래..
말투 이상한게 걸려서 그자리에서 병원 응급실로 갔어요.

뇌출혈..
다행히 일찍 발견해서 지금은 거의 멀쩡..
재활치료 받고 있어요.
만약 그때 제가 디아안하고 자고 있었다면..ㄷㄷㄷㄷ

와 게임이 이렇게 이롭습니다.
요새는 면회가 안돼서..
특히 신랑이 입원한 병원이 전체면회금지라서..
전 할게 없네요..
오늘부터 다시 디아나 해야지..

여러분..담배 끊으시고 혈압약 드시는분은 잘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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