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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은 배 안에서 3일을 살아남은 사람
게시물ID : humorbest_1674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38
조회수 : 7612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1/12/02 16:33:14
원본글 작성시간 : 2021/12/02 14: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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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bc.com/news/world-africa-22888828


7월 13일 나이지리아의 DELTA STATE 해역에서 뒤집어진채로 가라앉은 배안에서 나이지리아인 해리슨 오킨 (Harrison Okene, 29)이 생존한 상태로


발견됨.

 

 

02.webp.jpg

 



당시 Jascon-4호에는 12명의 선원이 타고있었는데, 사고가 발생한 후 10명은 사망,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며,


해리슨은 선채 내부 에어 포켓을 확인중에 생존 확인함.


03.webp.jpg

 

04.webp.jpg


구조팀은 당시상황을 매우 비관적으로 보았으나, 생존자가 나온 사실에 기적이라는 말밖에 못했다고 함.


 




선채 앞 에어포켓에서 3일을 살아남은 해리슨은 당시 기억으로,


05.webp.jpg

"너무 배가 고팠어요. 그것보다 갈증이 진짜 심했어요. 바닷물을 너무 마셔서 혀 피부가 다 까져버릴 정도였어요."


아래는 구조될 당시의 수색대원의 캠임. ㄷㄷ

 

영상)

 

3일동안 빛도 없고 오직 바닷물만 찰랑거리는 선채 안에서 살아남음;;;


다행히 해리슨은 치료를 받고 몸에는 별 이상이 없어 퇴원을 했으나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상태.


 

06.webp.jpg

 

"집으로 돌아갔을때 침대에 누워서 자도 가라앉은 선채에서 자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자다가도 소리를 지르면서 깨어나곤 해요."




3일동안 저 안에서 버틴것도 대단한데


불빛도 없고 음식도 없고 바닷물만 있는걸 상상만 해봐도 진짜 죽을거같음 ㄷㄷㄷ


구조대원들도 정말로 대단한 사람들임


00.png

00.png

 

 


답글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영상 후반부 보시면 다이빙벨을 이용해 작업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원래 의도하던 건 시신인양이지만 다이빙벨 안에 부속 준비물이 있던 덕택에 그걸 사용하네요

 

 

 

출처 http://huv.kr/pds1112302
https://www.dogdrip.net/339639249
영상 https://youtu.be/dF8xZfHl0qc 6분50초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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