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욕설 파일이라고 해서 돌아다니고 있는 파일을 전체 분량을 다 들어봤는데
제가 만약 이재명 후보 당사자라면 더 욕했을 듯 합니다(아니, 더한 짓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욕이 약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친형이나 그 형수라는 사람이 참으로 이상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어떻게 자신의 어머니에게 '그런 행위'를 할 생각이 들었다는 것을 말했는지...
이건 패륜 중에 엄청난 패륜이고
그것을 들은 자식이 가만히 있었다면 그것은 등신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저라도 당시 그 상황이라면 더 강도가 쎈 욕이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그 음성을 듣고 바들바들 떨리네요
일부에서는 공직자가 어떻게 욕을 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공직자 이전에 어머니의 자식으로서 그런 말을 들었는데
가만히 있다면 오히려 그것이 더 이상한 것 아닌가요?
침착하게 대응하면 되지 않았냐고요?
그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성인군자가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그런 책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이론적인 이야기는 이번 형수 욕설 논란에서는 집어치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