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외제차를 사며 타 지역으로 위장전입을 할 때, 또 어머니 연말정산 공제를 챙길 때는 굉장히 알뜰하면서도
검찰 정상화를 추진하는 국회합의에 반대할 때와 또, 평가를 자제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양심 운운할 때는 오만하며(국회 결정에 왜 공무원이 가타부타하는지 이해가 안감)
옷 입을 때는 패셔너블 함.
내부자의 백윤식이 이런 여우같은 곰을 봤나를 한동훈에게 했다면 아마도 "이런 알뜰하고 오만한 사람을 봤나." 라고 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뭔가 참 언발란스한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