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발바르제도에 고양이가 금지된 것은 90년대 노르웨이 정부가 당시 섬에서 광견병의 유행으로
생태계가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후로 섬에서 고양이는 자취를 감쳤지만 오직 한 마리 '케샤' 가 남아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공식적으로 '붉은 여우'로 러시안들이 섬에 들어오면서 등록하였는데, 노르웨이에서도 의심없이
그대로 허가하여 현재 스발바르제도에 살고 있는 유일한 고양이라고 합니다.
추운 날씨를 버티기 위해 풍성한 털로 견디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
이 고양이는 공식적으로 여우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일전에 한 블로그에서 보았던 고양이인데 최근 무지개다리를 건넌 것 같네요.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LHyn6lYwVo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