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로 3년간의 카페일을 끝냈어요!!
이제 진짜 바리스타로써는 끝이고 다음에는
사회복지사로 시작이겠죠…!
시원섭섭하고 다담주에 갈 여행이 사실 더 설레고 ㅋㅋㅋㅋ
기분은 그렇네여
지금까지 일했던 모든 매장에서 아플때나
사고(계단에서 구르는 바람에 발이 심허게 다쳐서
한 달 요양ㅋㅋㅋㅋ)를 제외하고는 지각도, 빠진적도 없어서 그런지
휴식이라니 묘하게 즐겁네요
쉬지않고 일해왔으니 조금 쉬면서 구직활동 해야겠죠..
사실
미칠듯한 스펙을 올려야하는 직종도 아닌지라
취업이 되긴하겠죠.. (냉정하게 말해서요)
근데 그 시작이 좀
처음이라 설렘 반 두려움 반이라 문제지만..
어차피 지나쳐야할 신입의 관문이겠쥬
저는 이번주는 요양 좀 하고 밀린 청소도 좀 하면서
시간 보내고 여행준비를..⭐️
지나간 시간이 아쉽다기 보다는 그
시간이 있어서 여기까지 온거고
노고를 인정받는다는건 기분좋은거니까
다른 윗분에게도 그리 말씀드리고 좋게 나왔어요
좋게 끝내야 다음이 더 좋으니까요
다들 추석 한가위 잘 보내시고 건강하게
맛있는거 잔뜩 드시길 바랍니다
(전 엄마한테 굽신거리며 반찬 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