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라 통재라

큰오빠에게서 마지막 삥을 뜯었습니다.

작은오빠에게는 안 주지만 저에겐 주지요…

마지막 삥입니다… 동생으로서 양심상

더이상 부모인 큰오빠에게서 삥을 못 뜯겠어요.


보험금 상속받을때 오케이 해준게 오늘 삥뜯는 것의 원천이 됨 ㅋㅋㅋ


너무 웃김 엄마 돌아가실때 제 이름으로된 돈도 이백만원 오빠 줬는데


제왕절개비용도 오빠가 두번이나 줌… 만쉐이… 우리 큰오빠 불쌍해서


삥은 마지막 삥입니다…


전 원래 오빠들과 싸울때도 있지만 그건 작은오빠고


큰오빠말 잘 듣고 라면도 자주 끓여준 착한 동생(?)입니다.


타로카드 사야지 와아. 추석용돈이다 삥이다!!!


삥뜯는거 그만하는 나 드디어 어른이 되었구나(?)


그러고보니 사이가 좋네요…이정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