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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756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식당노동자
추천 : 38
조회수 : 2287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03/28 23:58:06
원본글 작성시간 : 2024/03/28 17:24:36
아무것도 모르던 청년들이 순식간에 죽어나갔다
군대간 아들이 죽었는데 높은사람들끼리 쉬쉬했다
나랏일을 돈으로 해쳐먹다 걸렸다
높은사람들끼리 주가조작을 해쳐먹었다
대통령 부인이 대놓고 명품백을 받았다

그래도 아무도 말 안했다.
나한테 피해만 안오면 되지 뭘.

처음엔 정치인이 나서서 대통령에게 읍소했다.
그러다가 입이 틀어막혀져 끌려나갔다.
그 다음엔 과학자가 과학정책을 비판하며 읍소했다.
그러다가 또 입이 틀어막혀져서 끌려나갔다.
또 그 다음엔 의사가 대통령을 만나고자 읍소했다.
그 의사도 입이 틀어막혀져 끌려나갔다.

그래도 나만 아니면 된다.

온갖 눈에 보이는 거짓말을 하고 다녀도

나만 아니면 된다.

그들이 입을 틀어막고 모른체하는 대상이
언젠가 우리들 중 누군가가 될 수도 있다.

그때도 나만 아니면 된다고 말할텐가.

누가 몇사람이 몇천억을 어떻게 해먹어도
몇사람이 죽어나가도 세금 몇푼 깎아준답시고
당당하게 나와 가식조차 할 생각 없이 뻔뻔하게
떠드는 그 인간들이 활개치는 세상이면

착하게 살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은 자기보다
못한 존재들에게 지배받는 구조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투표하자.
더이상 입틀막 당하는 사람이 없도록.
못된 짓을 하면 벌받는것이 당연한 세상이 되도록.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것이 미덕인 세상이 되도록.
그러면 언젠가 확실한 보상을 받는 날이 오는 세상이
되도록.

투표하고, 심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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