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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주 6일 근무 발표하고 언론이 장작 넣는 이유
게시물ID : humorbest_17588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산이도령
추천 : 76
조회수 : 3965회
댓글수 : 2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24/04/19 17:06:12
원본글 작성시간 : 2024/04/19 12:21:17

캡처.PNG

 

 

선거 끝나고 갑자기 삼성이 임원들 한정 주 6일 근무 선언
진짜 비상사태라서 ? 최근에 삼성전자는 오히려 실적 개선 전망으로 주가가 올랐는데?
SK는 뭐가 문제라서 여기에 참전 할 까?

일단은 중동 상황이 계속 암울해 지고 미중 갈등이 봉합 되긴 커녕 대치국면으로 계속 흘러가면서
한국 경제 전망이 그리 밝은 편은 아닌건 맞음 
그렇다고 임원들 굴린다고 안잡히던 수율이 올라가고 안팔리던 가전제품이 팔릴까?
연구 개발은 등한시 하면서 안전하게 비용 줄여서 재무적 효과로 인센만 누리던 임원들 정리하는게 더 맞지 않나?

모기업 인사쪽에서 일하는 후배가 말하기를
지금 선거 결과로 보면 민주당에서 주 4일제를 밀어 붙여 버리면 가뜩이나 지지율 바닦인 대통령이 거부 못 할 수도 있다.
새 의회가 구성되면 주 4일제 통과 시키기 좋은 상황이 되는데 기업들 입장에선 주5일제 사수 할려면 분위기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삼성 전자는  파업이 터진 상태라 더더욱이 '비상 경영'이라는 위기가 필요하다.
언론들도 선거 결과 이슈를 다른데로 돌리려면 '위기'가 필요하다.
그러니 이들은 손을 잡을 이유가 명확하다.

그러니 기사 제목은 자기들의 속내를 드러내는  "임원들만 주6일 근무 효과 있나?" 가 아니라 " 비상경영 , 주 6일 근무 확산'인거임 
이제 이걸 받아서 2찍들이나 알바들은 경제도 어려운데를 붙여서 민주당을 공격 할 꺼고 
기업들은 이런 분위기속에서 자기들 유리한쪽으로 여론 몰이를 할 꺼라는 건 뻔한 이야기임

민주당이 할 일이 참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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