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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에 정말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97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izzabbang
추천 : 62
조회수 : 2217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5/01 20:28:34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5/01 14:08:07
정말 답답해서 눈물이 날 지경입니다..

광우병,, 정말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모르고 생각 없이 살고있는 사람들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주변에 형 누나 친구들에게 백번 천번 말을하고 제발 웃어넘기지 말라고 이야기를 해도..

돌아오는 반응은 정말...

너 무슨 운동하고 다니냐?

너가 왜 깝쳐?

그러면 너가 대통령하면 되겠네~

소고기만 안먹으면 되지 나라가 알아서 할텐데 너 왜그러냐?

애가 왜 그렇게 비관적이야?

이런 반응들,, 참 말하는 저만 또라이가 되고 비관적인 사람이 되고 마네요.


저도 교회를 다니지만,

모태신앙으로 지금도 열심히 다니고 하나님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지만,

교회사람들도 정말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겠죠.

하지만 이명박대통령이 교인이라는 이유로 옹호하고 지지하고 말이 됩니까?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될 사람인데 자기와 같은 종교라는 이유로 지지를 하고..

미국 쇠고기 수입되면 하나님이 다 보호해 주실거다. 

걱정말고 먹어라

이런 이야기가 들리지 않을까 정말 걱정입니다.


사람들이 개독개독해도 몇몇의 잘못된 사람들을 보고 일반화 시키는 거다. 

이렇게 생각해 오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이런 모습들을 보면,, 정말 너무 화가나고 답답합니다.

오히려 저를 이상하게 보고 저를 나무라는 모습을 보면,,

정말 답답하고,,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제가 잘못된건지

요즘은 혼란스럽기까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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