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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당황스럽고 화나는 사건
게시물ID : humorbest_2213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덮쳐보니덮밥
추천 : 31
조회수 : 4804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12/29 23:37:22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2/27 05:43:54
안녕하세요 부산 사는 20살 남자이구요 . 목욕탕 카운터 보는 알바 하구 있어요 . 편한일에 돈도 좀 되는 일이라 잘하구 있었는데 오늘 의외의 경험을 해서요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좀 듣고 싶어서요 . 오전 3시 50분경 (야간이라 ) 종종 오는 한 30대 중반? 뚱뚱하고 덩치좀 있는 남자손님이 오셨어요 . 10번중에 8번을 반 만취상태로 오시는데요 오자마자 카운터앞에서 침찍 뱉고 이천원 집어 던지는겁니다 . 외상해 x발 x발 거리는겁니다 참앗죠 그래서 아 손님 외상은 안되니까 빌려오시거나 다른곳 가라고 좋게 말했습니다. 근데 또 침뱉으면서 외상해달라고 뭐라하길래 지금 침뱉고 뭐하시는겁니까 라고 반문했죠. 전 절대 비속어를 쓰지않앗으며 있는 그대로 말했죠. 근데 카운터 밖으로 나와보라는겁니다 때릴기세로 나갔죠 제가 말햇죠 술드셔서 침뱉으시고 돈집어던지고 욕하시면 되는겁니까 어른으로써 말하니까 그러니까 지가 어른한테 개기지말라고 욕하면서 뺨 몇대 2대 정도 떄리더군요 아 순간 어떻게 할까 하다가 2대 더맞고 총 4대정도 맞앗습니다 . 그 손님이 신고해볼테면 해보라고 욕지꺼리하면서 계속 뭐라하데요 그런말하면서 사회생활하면 맞아도 그냥 넘어가야할때가 잇다 개기지마라 계속 그딴 개소리짓걸이데요 그래서 제가 논리적으로 계속 말햇죠 어른이면 어른답게 해야지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자기가 일하는 직장에서 이런사람 있으면 어떻게 하겠냐고 계속 쏘아붙히니까 뭐 비슷한 사과식으로 말하더군요 맞앗을때만 해도 뭐 몇대 더맞고 상처좀나면 신고할까 나도 덤벼들까 하다가 맞아서 줘터진것도 아니고 피하면서 맞아서 미미하고 그래서 걍넘어갔죠 술주정계속 하길래 억지로 등떠밀어서 자라고 보냇죠 입속에 약간 째져가지고 피맛좀 나고 뭐 억스러 화나고 분이 나긴했지만 참앗어요 . 잘한거는 맞죠? 다음에 또 그런일 있으면 진짜 개겨서라도 좀 맞아서 합의안해줄려구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 -.. 사나이로써 맞짱떠서 제가 맞더라도 때릴수도 잇고 그럴수도잇는데.. 다음에 이런일이또 생기면 그때도 침뱉고 욕하고 돈집어던지면 그냥 예예 하고 지나가고싶지않아요 지금처럼 반문하고 그건잘못됏다라고 말할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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