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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계 학생들 살아가믄서 존나 짜증날때..
게시물ID : humorbest_297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또LieU.K
추천 : 56
조회수 : 3676회
댓글수 : 1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3/01 04:55:34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3/01 00:38:36
실업계 학생들 살아가믄서 비참할때..쓰신거 보구 한번 써봅니다..


1. 중학교 내신점수 0.5점 때문에 한단계 낮은학교 지원할때.

->실제로..이런경우 상당히 많다.. 봉사활동 안채워서. 원하는 고등학교 못가는 놈들도 꽤나 있었고..

2. 배치고사 성적이...상당한 압박과 충격으로 다가올때.

->그래도 중딩땐.. 반에서 중간은 했는데..


3. 교복입고 시내 나가믄 중학교 애들이 야리면서 깐죽댈때.

-> 실제로... 중학생이 xx고 좆밥새끼들..이라고 씹뿌리는 소릴듣고. 
   친구랑 둘이 가서 반 죽여놨었음.. 짐생각하면;; 되게 철없었음;;


4. 실업계 애들이 인문계 애들은 다 싸울줄도 모르는 병신쯤으로 볼때.

-> 이건;; 인문계애들이 실업계를 빠가로 보는거나;; 마찬가지;


5. 매달 치는..모의고사... 성적표 날아올때.

-> 일부 빡신 가정환경속에 성장한 아이들은 안보고 찢어버리기도 함.  


6. 날아온 모의고사 성적표 지원 희망 대학란에. '합격이 어려움'이 찍혀있을때.

-> 암담함...

7. 자꾸만 희망 하던 대학의 수준이 낮아질때.
-> 서울대 의대 ㅡ> 연대 의대ㅡ> 지방의대(의대 지망생의 경우.)

8. 설날, 추석때 집안 어른들이 모의고사 성적 물어볼때.

-> -_- 어떨땐 모든 집안의 이목이 나한테 쏠려있는듯한 착각도 든다.
  


9. 수능 날짜 계산할때.

->디 마이나스 몇일...피말린다..

10. 공휴일, 일요일에 학교갈때. 그나마 일찍 마치던 토요일마저 학원갈때.


11. 미친듯이 했는데.. 점수에 변화가 없을때...

ㅡ> 차라리 다행이다. 떨어지는 놈들도 많다..

12. 점수는 올랐는데 등수가 떨어질때.

-> 더 암담하다. 좋던 기분 다 망친다...

12. '점수 몇점에 일케 목숨걸어야 되나??' 생각하다가.. 걸어야 된단걸 느낄때.

ㅡ> 인문계 학생들에게 고한다. -_-목숨 걸어라.

14. 골든벨 보다가.. 엄마가..닌 왜 모르노? 라고 물을때..

ㅡ> 저놈들은 다 경시부거나 뭐 하이튼 특이한 인종이라고 생각하며 위안을 삼는다..

15. 가끔..학교 안댕기고도 성공한 이들의 일화가 보일때.


16. 방학때..보충수업할때.

ㅡ> 고1첫 방학이 제일 괴롭다...

17. 넌 머리는 좋은데 공부는 안해서라고 말하는 부모님을 볼때.
ㅡ>괜한 희망만 드리는건 아닐까...


18. 실업계 친구가 나보다 미래가 좋아보일때.

->취업도 잘되고.. 돈도 마이 번다.. 사실이 그렇다..

19. 가끔..사놓기만 하고 존나게 깨끗한 문제집들을 볼때.(주로 영어듣기 문제집)


20. 일부 성적으로 애들을 판단하는 선쉠들을볼때.
20. 주위에..같이 놀고. 같이 공부했는데 나보다 성적이 입빠이 잘나오는 놈들이 보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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