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가 남초사이트인건..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그만큼 흡연인구도 꽤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그 중 한명이고, 끊으려고 마음을 수십번도 더 먹어보았으나, 역시 쉽지 않더군요. 오유분들이 안생기는건 사실이지만, 요즘같은 시대에 흡연자들은 보통 안생기는 것이 아니죠.
담배가 해롭다는 것은 모두 아실겁니다. 담배 연기 역시 마찬가지고요. 흡연자가 건강을 챙기겠다는 생각 자체가 모순될 수도 있으나, 흡연자라고 해서 건강하고싶은, 더 나아가 외모에 신경을 쓰지않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본격적인 TIP 들어갑니다. 1. 흡연을 할떄는 바람을 등지고 피웁니다. ㄴ담배연기가 내 얼굴/옷에 닿는 것을 최소화 해 줍니다. 옷에 담배냄새가 배게 되면, 본인은 물론 타인들이 그 냄새를 좋아할리 없습니다. 또한 흡입했던 연기 외에, 담배 자체에서 나는 연기에 포함된 수없이 많은 미세먼지 역시 얼굴에 쌓이게 됩니다. 흡연자체로 인해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있지만, 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특히 상승기류가 생기는 곳은 더더욱 피해야 겠습니다. (고층건물의 발코니 etc.)
2. 흡연시 눈을 감아줍니다. ㄴ담배연기가 눈을 자극하게 되죠. 눈이 따가우니 자연스럽게 눈을 찡그리게 됩니다. 장기적으로 볼때 눈가주름이 비흡연자에 비해 더 빠르게 생기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3. 흡연시 지나치게 강한 힘으로 담배를 빨지 않습니다. ㄴ이 역시 눈가주름처럼 습관이 되었을때, smoker's face라는 형태의 얼굴을 갖게 됩니다. (광대뼈가 더 부각되 보이는형태)
4. 담배를 이로 물지 않습니다. ㄴ역시 많은 흡연자가 갖고 있는 습관 중 하나입니다. 담배의 필터부분을 이로 물게 될 경우, 입술이 더 많은 부분의 필터를 덮게 됩니다. 필터 본연의 기능을 잃게 하는 것이죠. 무척 해롭습니다. (배회사에서 선전하고 있는 유해물질들의 표시는 필터의 끝부분으로 흡입했을때 측정된 수치입니다.)
5. 흡연 직후에는 손을 씻습니다. ㄴ흡연을 하는 손은 담배냄새가 배어 본인의 얼굴을 만지거나, 상대방과 악수를 할 때 등 본인에게도 안좋고,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는 행동이 됩니다.
5. 길을 가면서 담배를 피우지 않습니다. ㄴ비흡연자들 그리고 흡연자 모두 남의 담배연기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담배피우는 것이 멋있어 보이는 것은 더더욱 아니죠. 또한 이동하면서 흩날리는 재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공기에 날리게 되는 재는 모두에게 해가 될 뿐아니라, 본인 옷에 묻는 것을 생각해서라도 자제해야합니다.
6. 담배꽁초는 빈병/캔에 넣지 말고 꼭 쓰레기통/재떨이에 버립니다. ㄴ가담항설에 의하면 병/캔 재활용이 불가능 해진다 하더군요. 하수구나 길거리에 버리는분들이 빈번히 목격되는데, 이런 것들이 사실상 흡연자의 입지를 더 좁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흡연자 비흡연자를 떠나서 모두가 깨끗한 거리를 원하는 것은 마찬가지 아닐까요?
7. 끊임없이 금연시도를 합니다. ㄴ실패해도 좋습니다.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끊임없이 시도를 합니다. 언젠가는 성공하는 날이 오겠지요. 주변분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부모/형제/자녀/친구/동료/상사/후임의 응원은 실제로 큰 도움이 됩니다. (e.g. 나 금연할꺼야 지켜봐줘) 가급적 술자리 역시 피합니다.
*4번까지는 흡연자만을 위한 TIP이겠네요. 하지만 매너있는 오유분들은 위 일곱가지를 다 지킬 수 있을거라 생각되요. 조금만 신경쓰면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니까요~
나도 한번 해보겠다! 하시는분은 얼마나 동참하는지 서로가 지켜볼 수 있게 추천을 해 보아요. 2007년도에 추천은 구걸이라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