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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게시물ID : humorbest_3385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러언
추천 : 29
조회수 : 5591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3/12 02:37:3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3/11 20:45:00
친구 3명과 함께 택시를 탔다.
근데 타자마자 내 친구 두명이 서로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 같은데 엄청 크게 웃고 떠들었다.
영문을 모르던 나는 그 웃고 있던 친구들 2명을 보았다.
근데 이상하게 무표정으로  소리만 크게 웃고 있었다.
"왜 웃는데? 왜 웃는데!" 물어봐도 아무말도 안하고
서로 떠들고 웃기만 했다. 나는 택시를 내리고 나서 다시 물었다.
"너네 아까 왜 그렇게 웃었어?"
친구들의 말을 들은 난, 등골이 오싹해졌다. 

"너 안들렸어? 택시 뒤에 트렁크에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는 여자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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