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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나가수 출현(?)이 실망인 이유...
게시물ID : humorbest_357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기73
추천 : 51
조회수 : 7683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5/25 16:47:5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5/25 14:31:02
92학번 아저씨로써.....

나가수를 보면서 정말 얼마만에 음악프로를 보는지 모르겠슴..

출연한 가수들을 보면 김건모씨 등을 위시한 대박스타도 있지만 일부 매니아들만 좋아하거나

공중파 방송을 하지 않아서 어렵게 생활한(본인의 의지이기도 헀지만) 분도 있고....

암튼 오랜 시간을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자존심으로 음반이 팔리건 안 팔리건 일부라도 좋아하는 팬들이

있다면 꾸준히 내오면서 가요라는 문화를 풍요롭게 해주는데 이바지 했던 분들이 나와서 경연을 하는

자리 같아서 보기가 굉장히 좋았는데....

옥주현씨가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핑클 시절의 대박을 뒤로 해체가 된 후의 모습이 썩 좋아

보이질 않더군요.

제가 잘 모르는 거일수도 있지만 글들을 보니 싱글 앨범을 한 번 냈더라구요. 물론 아는 곡이 없다는 건 

망했다는 걸거구요. 한 번 정도 앨범 실패할 수 있습니다. 핑클 시절의 상큼함을 기대했던 팬들에게 본연

(?)의 목소리,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을 들고 나왔다가 거부 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수라는 직업에 프라이드가 있다면 다시, 또, 계속 도전을 해서 자기 음악을 팬들에게 심어야지요.

그래야 가수지 히트 않했다고 가수 접고 요가 비디오나 찍고 요가 학원하고.....

뮤지컬하는 모양인데 역시 노래를 잘해야 할 수 있는 직업이니 잘하겠지요.

그러면 나중에 나는 뮤지컬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면 그 때 나와라 라는 댓글을 본 기억이 있는

데 그말이 정말 와닿더라구요.

적어도 나가수는 노래 실력 뿐만이 아닌 그 무언가가 더 있는, 가수라는 직업에 자존심을 걸 수 있는 분들이

나오셨으면 합니다. 유명세에 상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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