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펌) 진실을 원하십니까?-스파이명월
게시물ID : humorbest_379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스라다Ω
추천 : 187
조회수 : 16673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8/16 14:36:41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8/16 14:14:59

네이버 댓글에서 퍼왔습니다


-----------------------------------------------------------------------------------------------------






운 좋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_-;;

전화올까 떨리긴 한데... 나중에 지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것도 털릴까 무서운데... 한예슬 욕먹는 것도 불쌍하잖아요.


일단 '스파이명월'이 시작부터 시궁창이었습니다.

이유는 총 3가지인데...

첫째, KBS가 방콕 촬영하면서 몇몇 메이저 신문사 기자들만 데리고 가면서 기자들하고 틀어졌습니다. 처음부터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일로 '스파이명월'은 시작하자마자 인터넷 기사에서 날벼락을 맞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긍정적인 기사가 단 한줄도 안나왔습니다. 추가적으로 시청률 기사도 아주 박살을 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청률은 첫회치고는 양호한 편이었습니다.(기사쓰기 나름이죠. 계백하고 비슷한 수준으로, 당시 붙은 드라마 생각하면 선방한 편이었죠)

둘째, KBS가 기자들하고 잘 풀었어야 되는데 또 실수했습니다. 이 와중에 '스파이명월' 관련 기사는 점점 심해지고, 당연하게도 시청률도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때 아이러니한 것이 '스파이명월' 생방은 시청률이 한 자릿수로 고전하고 있는 와중에도, 주말 재방송은 그럭저럭 시청률이 나왔습니다. 주말에도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드라마들이 재방송하기 때문에... 기사에서 조금 띄워주면 10%대까지 시청률이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는 겁니다.

셋째, '스파이명월' 작가가 초짜. 쪽대본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기본에서 안될 것 같으면 다른 작가로 빠르게 교체했어야 되는데... 시간없겠다, 일단 지르자 식으로 드라마 스타트. 누가 봐도 에릭-한예슬 투탑만 보고 시작한 드라마입니다. 결국 작가 교체했고, 이후 몇 화 지나가면서 개그스타일에서 진지한 스타일로 바뀌면서 시청률 반등을 노렸습니다.

넷째, 세번째와 비슷하지만 뭐.. 준비없이 시작한 드라마입니다. 캐스팅도 늦고... 다른 배우들은 바로 시작해도 큰 문제가 안됩니다. 비중이 얼마 안되니... 하지만 드라마 자체가 한예슬이 약 70% 이상 등장하기 때문에 한예슬 혼자만 죽어 나가는 구조입니다. 최소한 한예슬 단독 컷이라도 2~3화 분량을 킵해놨어야 되는데 아무런 준비없이 시작했습니다.

추가로... 배우들도 그닥 안땡겨한 것으로 압니다.


한예슬 개인적인 부분...

한예슬과 소속사가 계약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추가적으로 아셔야 되는 부분이 한예슬은 소속사로부터 관리 못받았습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계약기간 얼마 안남기고, 재계약 의사 표방안하니까 소속사에서 제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와중에 드라마 들어가고, PD랑 충돌+드라마 최악+애초에 무리인 스케쥴(한예슬이 주 5일이 아니라 주 7일을 찍어도 간신히 이번주 분량 찍는 식)+소속사에서 오히려 한예슬 언플로 공격까지 하니... 개인적으로 얼마나 압박을 느꼈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이런 와중에 소속사에서는 소송까지 같이 걸어주겠다니... 어느정도인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기사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순서대로 나열하면...

KBS 실수->기자들 발끈->스파이명월 까기 시작->KBS 2차 실수->스파이명월 까임 계속->소속사 언플 시작->스파이명월 까던 것을 한예슬로 우회(이미 깔만큼 깠기에 대중관심↓)->소속사 부채질->한예슬 까기 시작->한예슬 패닉상태에서 쉴드+케어 無->체력+정신적 한계에서 PD랑 마찰->폭발->한예슬 GG

솔직히 이렇게 진행되는 동안 어느 한쪽이라도 한예슬 편 들어줬으면... 이 지경까진 안왔을 겁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예슬한테 뭐라고 하는 사람들 없죠... 업계에서 저정도 말할 정도면 한예슬은 억울해서 미칠 심경인 겁니다. 전 차라리 자살 시도 같은 것 없이 도피한 것이 다행으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어쨌든 나름 쉴드를 쳐봤습니다. 글은 한페이지 넘어가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주5일 촬영 자체가 한예슬 까기 위해서 나온 기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애초에 주5일 촬영이에요. 한예슬 혼자 몇일째 밤샘촬영하니까 쉬게 좀 해달라고 한걸 기사화한 겁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